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 위해 아낌없이 퍼준 대기업

6월 23, 2020
						
						

방호복만 착용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빙그레’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빙그레가 보낸 택배를 받고 깜짝 놀란 선별 진료소 직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전북에 위치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는 아이스크림이 잔뜩 담긴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근로자가 20여명인 작은 진료소지만 잊지 않고 보내준 아이스크림에 의료진은 잠시라도 마스크를 벗고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빙그레는 이날 전국 580여개 선별진료소에 자사 아이스크림 더위사냥과 뽕따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위한 작은 이벤트다.

“택배아저씨가 택배를 놔두고 가시길래 왜 선별 진료소에 택배를 맡기지”라는 생각으로 택배를 확인한 작성자는 울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박스에는 “대한민국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또한 박스 안에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라며 “하루하루 숭고한 일을 해내시는 의료진분들의 고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빙그레 임직원 명의의 감사카드가 들어있었다.

작성자는 “택배를 받는 순간 좀 울컥하고 소름이 돋았다”라며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일할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스크림 택배를 받은 청도군 보건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빙그레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보내주셨습니다. 더운 여름 힘낼 수 있도록 도움 주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바나나맛우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모은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위기 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공장이 위치한 경기 남양주시와 연천군 등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맞서 애쓰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로 힘겨워 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빙그레 임직원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각계에서도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파오는 오는 30일까지 냉감속옷 쿨테크 판매액의 2% 상당 제품을 의료진에 전달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도권 및 충남지역 의료진에 건강 키트를 기부했다. GS리테일 임직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하고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빙그레 멋지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사 먹으러 갑니다”, “의료진분들도 빙그레도 둘 다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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