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가게 점원을 협박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가슴을 이용해 강도짓을 한 여자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기 가슴으로 강도짓 하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한 일본 방송 화면이 소개됐다.
해당 방송은 독일 다름슈타트 지역에서 발생한 한 여성 강도의 사연을 집중조명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14년 10월께 마을에 있는 한 약국에 들어가 돈을 훔쳐 달아났다.
![]()
강도 행위를 하기에 앞서 여성은 모유 수유에 필요한 ‘착유기’를 찾고 있다고 약사에게 말했다.
![]()
돈을 지불한 여성은 약사가 돈을 집어넣는 순간 옷을 올려 모유를 약사에게 분사했다.
옆에 있던 사람들에게까지 모유를 발사해 혼란스럽게 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났다.
실제 독일 언론에서는 “약국에서 강도가 모유를 분사했다. 무기가 가슴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이후 동일 수법 범죄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해 지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