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도티 ‘북한 사람’이라고 우기다 욕 먹은 유명 유튜버

6월 25, 2020
						
						

유튜브계 ‘초통령’ 도티 캐릭터를 향해 “북한 인민”이라고 주장한 유튜버의 발언이 재차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청와대에서 제작한 어린이날 기념 ‘마인크래프트’ 홍보 영상을 문제 삼았다.

당시 청와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청와대에 초청하지 못하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영상’으로 이를 대체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버 ‘도티’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가세연은 붉은색 스카프를 하고 있는 도티 캐릭터가 도티가 아니라 북한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청와대 어린이날 영상! 시커먼 북한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도티 캐릭터를 문제 삼았다.

진행자는 “영상에 이상한 것이 보인다. 빨간 마후라를 쓴 아이를 봐라. 어떤 탈북자 분은 영상을 보고 ‘소년단 넥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민 어린이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다. 진짜 끔찍하다”고 분노했다.

하지만 해당 캐릭터는 도티였다. 실제 도티는 자신의 유튜브에 해당 청와대 영상을 소개하며 “도티 혼자 당당하게 청와대 다녀왔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티 의문의 빨갱이행” “곧 삭제될 영상입니다” “비판할 것도 제대로 비판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에도 가세연은 “도티가 누구냐” “도티가 아니라 북한 어린이가 맞다. 도티 검색하면 성인 남자가 나온다”고 주장하다 논란이 거세지자 방송 주제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