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내 공급 시작된 코로나 치료제 엄청난 원리

7월 1, 2020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오늘부터 국내에서 공급된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본 항바이러스제로 유명하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폐렴 등을 앓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를 위해 만든 항바이러스제로,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중증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 승인을 내렸다.

이후 국내에서도 지난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특례 수입 결정을 내렸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에 큰 효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에 동시에 결합해 바이러스 자가복제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바이러스가 우리 몸 속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원리인 것.

임상 연구 역시 매우 효과적이었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의 평균 퇴원 기간을 4일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연구를 한 결과, 일반적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퇴원까지 평균 15일이 걸렸으나 렘데시비르 처방을 받은 환자들은 11일 만에 퇴원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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