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공개된 최숙현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 과거 행적..

7월 3, 2020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가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그를 폭행한 가해자가 김규봉 감독이라는 논란이 번지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김 감독은 트라이애슬론 감독은 경주시체육회 인사위원회에 참석해 혐의를 부인했으나, 과거에 보인 행동이 의문을 낳고 있다.

위원회에 참석한 그는 “나는 때리지 않았고, 힘 센 팀닥터가 때렸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그는 5개월 전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을 드린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다 내려놓고 떠나겠다. 아내와 아이가 나만 바라보고 있다. 먹고 살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금만 시간을 달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었다.

최 선수 측이 소송을 시작하자 태도를 바꾼 것.

김 감독이 지목한 팀닥터는 팀 내 물리치료사로 활동한 안 모 씨로 밝혀졌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 모 씨의 신상과 사진이 퍼진 상태.

안 모 씨는 김 감독의 소개로 경주시청 팀에서 일하게 됐고, 선수들에게 매달 100만원씩 금품 지급을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선수도 2016~2019년 동안 약 1,400만원을 치료비 명목으로 팀닥터에게 입금했다며 지난 2월 팀닥터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안모씨는 의사가 아닌 물리치료사로 알려졌다. 또 선수단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체육계 조사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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