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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기가 성황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 있다.

바로 이번 2기의 훈련 메인 교관으로 등장하고 있는 아슬란 교관이다.

전술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아슬란 교관은 1기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1기에서는 간헐적으로 등장한 것에 반해 2기에서는 사실상 교육을 이끄는 역할이다.
그가 화제를 모은 것은 다른 교관들과는 다르게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터뷰에서도 복면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고, 선글라스를 벗고 있을 때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 신분노출을 주의하고 있다.
유독 그가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근까지도 작전에 투입됐던 사람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지난 가짜사나이2기 3화에서 아슬란 교관의 얼굴이 살짝 공개됐다.
교육생들의 구보 교육을 확성기로 지도할 때 찰나의 순간으로 얼굴이 공개된다.

복면으로 코와 입 주변을 가렸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얼굴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강하게 생겼다” “무섭다” “포스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슬란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 속 인물 역시 UDT 출신으로, 삼겹살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아슬란 교관이 훈련 중 교육생들에게 음식 이야기를 하며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장면을 보고 “음식을 먹으니 아슬란으로 추정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해당 인물이 아슬란 교관이라는 것이 확인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