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쳤습니다” 초대박 터졌다는 이번 애플 업데이트 내용

5월 18, 2021
						
						

애플 유저들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애플은 구독형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에서 다음달부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무손실 음원, 고해상도 무손실(Hi-Res)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다음달부터 실감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음향과 음원 그대로인 7천 5백만 곡의 무손실 음원을 표준 가격인 9.99달러에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손실 음원을 듣기 위해서는 애플 뮤직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설정 > 음악 > 오디오 품질에서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서비스인 무손실 오디오는 더욱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해 음원이 가진 디테일과 사실감을 표현한다.

또한 16비트 44.1kHz부터 24비트 48kHz에 이르는 무손실 품질과 24비트 192kHz 품질까지 제공한다.

그러나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에어팟, 에어팟 프로, 에어팟 맥스로는 무손실 음원을 들을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야 한다.

해당 액세서리는 아이폰 등과 페어링 시 블루투스 AAC 코덱으로 제한되기 때문에이용할 수가 없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은 모든 에어팟과 H1 또는 W1 칩을 갖춘 Beats 헤드폰, 최신 버전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 내장 스피커에서 자동으로 재생된다.

애플은 계속해서 새로운 돌비 애트모스 트랙을 추가할 예정이며,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앨범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부 정보 페이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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