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희한하게 생긴 동물이 많다.
최근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다르게 생긴 거북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산 마르코스에 거주하는 유튜버 ViralHog는 다이버를 꿈꾸는 대학생이다.
그는 늘 그래왔듯 동네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생김새가 희한한 거북이를 발견했다.
이 거북이는 녹색머리에 보라색 눈과 보라색 입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몸통은 온통 녹색 이끼로 덮여 있었다.
발톱은 다른 거북이와 다르게 매우 날카로웠다.
ViralHog는 이 거북이를 보자 귀엽고 친근하다고 생각했으며 곧바로 자신의 유튜브에 거북이를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이 영상은 우리나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등 전세계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후 뒤늦게 거북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 거북이는 호주에 서식하던 Mary River Turtle인데, 현재는 그 수가 매우 적어 쉽게 보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거북이가 현존 가장 장수하고 있는 생명체가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거북이를 보고 “징그러운데 자꾸 보니 친근하다” “진짜 신기하게 생겼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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