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식물학계 충격’ 한국에 나타난 20cm씩 커지는 거대 생명체 (+정체)

9월 7, 2021
						
						

하루에 20cm나 자란다는 정체불명의 식물이 한국에서 발견됐다.

지난 2일 방송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정체불명의 식물이 소개됐다.

어느 한 가정집 옥상에서 식물을 기르던 할아버지는 깜짝 놀랐다.

20일 만에 식물의 줄기가 하늘 높이 솟아 할아버지 키보다 2배 가량 커졌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길이를 재보니 무려 3m 10cm였다.

할아버지는 20일 전에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자고 나면 20cm씩 컸다”고 주장했다. 20일 전에 활영한 사진에서 이 식물은 작은 뿔이 있을 뿐이었다.

할머니는 “폐암 위험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만난 스님께 우연히 이 식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식물 전문가를 불러 이 식물의 정체를 파헤쳤다.

전문가는 식물을 보더니 “용설란으로 불리는 식물이다. 이  줄기는 꽃대인데, 이 꽃대가 시간이 지나면 위쪽 중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고 언급했다.

이 식물은 멕시코에 사는 다육식물로 잎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하여 용설란이라고 불린다.

그는 “그런데 가정집에서 이렇게 키운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다”하며 감탄했다.

이어 “그런데 꽃대가 솟고 꽃이 피고 진다는 것은 사망선고나 다름없다. 평생 한 번 꽃을 피우곤 죽는 일임 식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꽃이 피고 그 안에 종자를 맺는다”라고 말했다.

한 달 뒤 제작진은 용설란에서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이곳에 왔다. 용설란은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주위에는 벌이 날아들었다.

그 동안 키도 더 커서 무려 3m 60cm의 높이를 자랑했다.

한 주민은 “내 평생 이런 꽃을 보겠나. 오늘 참 귀한 것 봤다”라며 감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방송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유튜브 채널 우와한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