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귀화했던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 충격적인 근황

9월 30, 2021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지난해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린샤오쥔)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제외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린샤오쥔이 쇼트트랙 디펜딩 챔피언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10월21일 개막하는 월드컵 1차 대회에 참가하려면 도핑 테스트를 반드시 통과해야한다.

그러나 중국 포털 시나닷컴의 스포츠 자체 기사에 따르면 검사 명단에 린샤오쥔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린샤오쥔이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을 뜻한다.

한편 올해 5월 국내에는 린샤오쥔이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10월에 열릴 예정인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처음으로 오성홍기를 달고 출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도핑 테스트 명단에 린샤오쥔의 이름이 빠지면서 임효준이 쇼트트랙 월드컵과 베이징동계올림픽 모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린샤오쥔은 정상적으로 쇼트트랙 월드컵을 치러도 국제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국가를 대표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린샤오쥔이 한국 국적으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는 2019년 3월에 열린 경기이며, 단 1개월 차이로 베이징 올림픽 출전 길이 막히게 된 것.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빙상연맹(ISU), 대한체육회가 모두 동의하면 3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이 월드컵에 내보내지 않은 선수를 위해 스포츠 외교 노력을 펼칠 확률은 낮기 때문에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린샤오쥔의 올림픽 출전은 힘들어 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으로 거기서 살아라”, “수치다 수치”, “입국금지 시켜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샤오쥔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남녀 선수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암벽등반 훈련을 하던 후배 황대헌의 하의를 벗겨 신체부위를 노출시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성추행 및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고, 임효준은 2019년 8월 1년 자격정지를 받았다. 그는 당연히 경기 및 훈련에서 제외됐고, 그러자 특별귀화 절차를 거쳐 중국 여권을 취득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임효준 인스타그램, 황대헌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뉴스1, MBC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