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쿠팡이츠 분식집 메뉴 테스트 ‘성인물’ 대참사의 실제 원인 (+해명

1월 19, 2022
						
						

유명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쿠팡이츠앱에 성적인 용어를 사용한 분식집 메뉴가 일정시간동안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쿠팡이츠 상의 ‘분식_test’라는 상호명으로 게시된 메뉴에는 보쌈과 호떡, 제로콜라 등을 설명하며 메뉴 하단 설명에 외설적인 표현이 등장했다.

여성의 성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남녀 관계를 암시하는 용어들이 사용됐다.

또 해당 분식집의 주소지로 기록된 곳 역시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성인용품점으로 확인돼 실제 분식집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아메리카노를 10만원에 판매하거나 영양성분 표기에 “먹는다고 죽지 않는다” 등 장난으로 쓴 문구까지 노출돼 논란이 더 커진 상황.

이번 쿠팡이츠 관련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중심으로 퍼져나가 현재 각종 SNS와 매체에 퍼지고 있다.

하지만 쿠팡이츠 측이 직접 올린 내용은 아니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쿠팡 측은 ‘어플에 이용할 테스트 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하도급업체 직원이 벌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형사 고소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