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우로 노숙인 됐다는 사람의 충격적인 후기 (+사진)

8월 10, 2022
						
						

서울 이수역 폭우로 집이 사라져 노숙인이 됐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참혹한 인증 후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난리 난 후 이수역 길거리’라는 제목으로 길거리를 거닐며 찍은 참혹한 동네 근황을 전했다.

A씨는 “집에 없어진 김에 비가 잠시 멈췄을 때 찍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카페 출입구에 진열했다가 전부 깨진 화분, 양수기 등을 찾는 민원인이 왔다 간 후 혼잡해진 주민센터 내부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또 봉투가 터져 널브러진 생활 쓰레기, 침수된 주차장, 뚜껑 일부가 열려 추락 위험이 있는 맨홀 등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 A씨의 집이 없어졌다는 사연에 주목하며 안타까워했다.

이들은 “어제 집 잠겼다는 사람인가…”, “글쓴이 힘내”, “이수, 사당은 항상 문제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